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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방사선으로부터 안전지대 확인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1/06 [17:20]

부산시, 방사선으로부터 안전지대 확인

편집부 | 입력 : 2017/11/06 [17:20]


 

▲ 부산시는 지난 1일 민·관·군·경 22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육상·해상·공중 광역단위 합동환경방사선 탐지훈련을 통해 방사선 안전을 확보 훈련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시가 지난 1일 민?관?군?경 22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광역단위 합동환경방사선 탐지훈련(이하 탐지훈련)을 실시한 결과, 市전역의 육상?해상?공중의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시된 탐지훈련은 고리원전사고에 의한 방사선 비상시 주민보호조치 의사결정을 위한 부산시 전역 방사선 정보제공을 하기 위해 실시했다.


반년에 1회의 반복?숙달 훈련을 통해 방재유관기관의 방사선 감시장비에 대한 이해와 사용능력을 키우고 비상대응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번 탐지훈련을 통해 시 전역에 육상·해상·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방사선 탐지 결과 최대 0.191μSv(마이크로시버트)로 국내 방사선량률 변동범위 0.050~0.3 μSv 이내로 부산시가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하다 전했다.


훈련을 통해 ▲부산시는 훈련 컨트롤타워역할(상황실운영, 합동 환경방사선 감시팀 지휘 및 지원, 공중방사선탐지) ▲16개 구·군은 관할지역내 방사선 탐지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시전역 공중방사선에 대한 헬기지원 및 원전반경 30km내 해상방사선탐지 ▲육군·해군?공군은 각각 부여된 지역에 대한 방사선탐지 및 제염을 지원했다.


한편 본 훈련은 이번 훈련을 포함하여 2012년 이후 총 10회의 훈련을 시행했다. 지자체 주관으로는 유일하게 부산시만 실시하는 특화된 훈련이다.


부산시는 “16개 구?군, 군?경 등 방재유관기관에 대한 방사선 감시장비 지원 및 방사능방재전문교육?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방사선 비상 대응역량을 확보했다”며 “실효성 있는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구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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