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의 여름나들이 편의를 위해 상암동 DMC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DMC 상징조형물 밀레니엄아이 와 미디어조형물 THEY’주변에 포토스폿(Photo Spot)을 설치해 상암동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이색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토스폿은 상암동 DMC내에 상징조형물 밀레니엄아이가 위치한 구룡근린공원과 미디어조형물 THEY 가 있는 DMC 문화공원에 조형물과 DMC의 풍경이 가장 잘 나오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포토스폿 설치에 앞서 밀레니엄아이 앞에는 작품의 작가인 나점수씨가 미니 조형물을 하나 더 제작해 조화로움을 더했다. 나작가는 공원이라는 특징에 맞게 시민들이 앉아서 휴식도 하고 또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조형물을 제작했다 며 밀레니엄아이를 구성하고 있는 스테인레스 구체를 반으로 나눈 모양의 의자를 4개 설치하고, 사람얼굴이 연상되는 둥근 철판을 발판으로 활용했다 고 작품을 설명했다. 미디어 조형물 는 동서남북 4면이 스폿을 마련했는데, 이 조형물은 남녀가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4층 건물 높이에 LED조명을 사용해 낮과 밤 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DMC 대표 미디어 작품이다. 이원목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DMC가 서울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쉴 수 있고 또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에 포토스폿 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 하겠다 며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홍보해 서울을 대표하는 포토 포인트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도보, 자전거 등을 활용한 DMC 관광코스를 DMC 홈페이지에서 제안하고 있으며, DMC 홍보관에서 자전거도 무료 대여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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