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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경찰서와 LH부ㆍ울지역본부간 업무협약(MOU) 체결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2/17 [10:58]

영도경찰서와 LH부ㆍ울지역본부간 업무협약(MOU) 체결

편집부 | 입력 : 2017/02/17 [10:58]



[내외신문=박해권 기자] 영도경찰서 (서장 박중희)에서는 2017.2.15.(수)14:00~15:00간 부산영도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영도구 동삼동 LH 영구 임대 주택 거주자 중 소수 주민에 의한 상습 음주 소란 행위 근절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경찰, LH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 사업단장, 주공아파트 관리소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경찰서와 LH부산울산지역본부”간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영도구에는 2017년 1월말 기준, 영구 임대 주택 14개동 2,944가구 6,575명이 거주하고 있다. 입주자 중 소수 주민의 상습 음주 소란, 난동 행위로 인해 이웃 주민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임대 주택의 부정적 이미지를 초래하고 있으나 LH 및 관리소 직원만으로는 문제해결에 한계가 있으며,영도경찰서 동삼지구대 경찰관들은 2016년 동안 아파트 내 음주 소란 등으로 166번이나 112신고 출동을 하였을 뿐 아니라 경찰의 출동이 빈번해 지면서 범죄예방 치안활동에도 영양을 미치는 등 관련기관의 상호 협조와 근절 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영도경찰서는 LH부산울산지역본부와 영구 임대 주택 소수 주민에 의한 상습 음주소란 등 주민 불안 행위 근절 필요성이 절실해 짐에 따라, ‘17. 1. 19일 실무자 접촉을 시작으로 합동 현장 답사 등 취약 요소 점검과 회의를 통하여 경찰, LH지역본부, 주민이 참여하여 생활환경 변화를 유도하게 될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체결식에 LH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 옥희석 단장은 “임대 주택 일부 입주민의 상습 음주 소란 등 행위가 주민과 관리소 직원들의 최대 불만사항으로 경찰과 함께 근절 노력을 하게 되어 주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으며, 공공기관 협업을 통한 업무 협약이 전국 최초의 사례로 다른 사업단에도 확대추진 하겠다”는 체결 인사를 하였으며, 영도경찰서장(박중희)은 “영도구 임대주택의 주민 불안을 야기하는 상습 음주소란 행위 등 근절에 양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주민이 자유로이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적극적인 추진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보자”는 뜻을 밝혔다.
영도경찰서와 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영구 임대주택 소수 주민에 의한 상습 음주소란 행위등 근절을 위해 LH 영구 임대 1,2단지 관리소장 및 지역 경찰이 사례별 맞춤형 대응을 하면서, 첫째, 음주소란 행위등 즉심 또는 형사처벌 강화로 경각심을 고취. 둘째, 영도경찰서 동삼지구대 112순찰차량이 매 2시간 단위로 단지 내 경유 순찰을 실시. 셋째,월1회 관리사무소·통장·지역경찰·주민합동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등 홍보 활동 전개. 넷째,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합동으로 단지 내 순찰 활동 실시. 다섯째, LH 영구 임대 1, 2단지 내 보안등·CCTV 증설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영도경찰서는 영도구 동삼동 주공 1, 2단지아파트 내 상습 음주 소란 행위자에 대한 처벌과 집중 계도 및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LH가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탈피는 물론,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전개 등 주민과 경찰이 함께 한다는 이미지 부각으로 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LH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는 음주 소란 행위 근절을 위한 공공기관 첫 업무협약이 상생, 협조, 동반자로서 다른 부분 사업단에도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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