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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시가의 가짜 명품 유통한 일당 7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2/14 [18:23]

100억원 시가의 가짜 명품 유통한 일당 7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7/02/14 [18:23]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 강서경찰서가 14일 중국산 가짜 해외명품을 주거지 보관창고에 보관 및 유통한 권모(40)씨 등 2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도매업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에 따르면 권씨는 2015년 6월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중국산 가짜 해외명품을 국제택배로 받아서 부산 강서구 소재한 주거지 보관창고에 보관하며 카카오스토리(ID:copy54) 매체를 통해 정품 가격의 10% 수준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상호가 확인된 도·소매업자 1000명을 회원으로 모집해 관리해 왔고, 보관창고에 해외명품을 보관하며 주변 CCTV를 설치, 감시하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해 왔다고 경찰이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들이 보관하고 있던 16개 브랜드 35종의 가짜 해외명품 689점(정품 시가 100억원 상당)을 압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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