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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서, 여성안심비상벨‘눌러 종(鐘)’설치완료

김용식 | 기사입력 2016/09/28 [10:27]

천안동남서, 여성안심비상벨‘눌러 종(鐘)’설치완료

김용식 | 입력 : 2016/09/28 [10:27]


안서동 천호지 공원 공중화장실 등 25개소 비상벨 설치

[내외신문=김용식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총경 이원정)는 지난 26일 안서동 천호지 공원 공중화장실 등 25개소에 여성안심 비상벨 『눌러종』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등 공공장소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강력범죄에 대한 사전예방과 효율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8일 유량동 태조산공원 설치를 시작으로 약 7주에 걸쳐 설치를 완료하여 여성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눌러종』안심 비상벨은 위급상황 시, 화장실 부스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가까운 파출소에 자동 신고 되고, 동시에 내부음성이 파출소에 전달되며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작동되어 위험상황을 알릴 수 있게 설계되었다.

천안동남경찰서장은“비상벨 설치는 범죄 발생 후 빠른 조치 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 “안심 비상벨은 꼭 위급한 상황에서만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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