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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박대통령 경제멘토’ 김종인 조기선대위원장 영입

편집부 | 기사입력 2016/01/14 [14:58]

더민주, ‘박대통령 경제멘토’ 김종인 조기선대위원장 영입

편집부 | 입력 : 2016/01/14 [14:58]


[내외신문=김준성 기자]경제민주화를 만들어낸 김종인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조기선대위원장으로 14일 영입됐다.

 

김 전 의원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냈고 2012년 박근혜 대통령 후보 당시 새누리당 비대위원으로 경제민주화 공약의 틀을 만든 주역으로, 서강대 교수 출신으로 6공화국 시절 보사부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했다. 1987년 헌법 개정 당시 이른바 ‘경제민주화 조항’ 신설을 주도했다.

 

더민주는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후 14일까지 16명의 의원들의 탈당이 줄을 잇는 상황에서 더민주는 조기선대위를 꾸려 위기 수습을 선언했다.

 

문재인 대표는 ‘김종인 카드’를 통해 조기선대위 체제로 전환, 분당 사태로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사태를 돌파할 예정이다.

 

더민주는 그동안 호남 지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의당을 겨냥해 호남 출신 외부인사의 선대위원장 영입 방침을 밝혀온 바 있다. 김 전 위원은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친손자로 김병로 선생의 고향은 전북 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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