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심종대 기자]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하반기 입사한 신입직원들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에서 지난 26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녹십자 신입사원 80여 명은 용인시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점심 밥차 봉사 지원에 나섰고, 취약계층에 전달할 쿠키와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녹십자는 신입사원들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면서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 인간존중 등의 녹십자 정신을 이해하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에 봉사활동 시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김지웅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녹십자 고유의 기업문화인 '나눔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배려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녹십자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지난 2004년 ‘녹십자 사회봉사단’을 출범하고, 각 사업장 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 매칭그랜트[1] 제도, 경상이익의 1%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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