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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에서 만나는 뉴욕 정통 재즈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23 [11:39]

영화의전당에서 만나는 뉴욕 정통 재즈

편집부 | 입력 : 2015/10/23 [11:39]


[내외신문 부산=손영미 기자] 영화의전당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0월 28일 오후 7시 새로운 레퍼토리 프로그램 ‘수아레(soir?e) 콘서트’를 마련한다.
수아레(soir?e)’는 불어로 ‘저녁의 파티’를 의미하는데, 센텀시티 인근의 직장인들이 퇴근길 러시아워를 피해 좋은 공연을 저렴하게 즐기고 귀가할 수 있도록 공연을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진행한다. 술만 마시는 회식이 아니라 신나게 동료들과 함께 문화 활동을 즐기는 ‘콘서트 회식 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의전당·주한미국영사관 특별초청 ‘타이 스티븐스와 소울 재즈 밴드’
영화의전당 수아레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은 뉴욕에서 활약 중인 타이 스티븐스와 소울 재즈 밴드의 공연이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달콤한 허니 보이스로 현재 공연 및 레코딩 발매 등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세계 언론의 찬사를 독점하고 있는 타이 스티븐스(Ty Stephens)의 이번 공연은 영화의전당과 주한미국영사관이 특별히 초청한 연주자로, 미국 뉴욕의 정통 재즈를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꿀처럼 순수하고 달콤한 마성의 목소리를 가졌다는 찬사를 받으며 가수, 작곡가, 엔터테이너, 레코딩 아티스트 등으로 활약하는 가수이면서, 안무가로 활동하기도 하는 훌륭한 댄서이기도 한 타이 스티븐스는 ‘GETTING TO KNOW YOU’(The King & I), ‘PUTTIN' ON THE RITZ’(Top Hat Movie Musical) 같은 뮤지컬 넘버부터 ‘I NEVER LIKED YOU’, ‘FEELS SO GOOD’ 등의 유명한 재즈 넘버들을 감성이 충만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며 멋진 가을밤을 재즈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 식사 즐기는 공연식사권 판매
영화의전당에서는 수아레 콘서트의 공연관람권과 식사권을 함께 묶은 ‘공연식사권’을 준비하여,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는 수아레 콘서트를 관람하는 직장인들이 저렴하게 회식도 겸할 수 있도록 했다. 센텀시티의 새로운 대표 맛집 식당120과 공동으로 4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여 공연을 보고, 식사도 할 수 있는 공연식사권(50,000원)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및 안내센터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
문화가 있는 날, 멋진 재즈 공연이 펼쳐질 2015 영화의전당 수아레콘서트는 12월 30일(수)에는 아시아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웅산밴드’를 초청해 재즈와 함께하는 송년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 재즈를 테마로 진행된 수아레콘서트는 2016년에는 더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문화가 있는 날 저녁에 계속해서 마련될 예정이다.
2015 영화의전당 수아레콘서트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가격은 전석 6만 원이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50% 할인되어 3만 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등급은 만 7세(취학아동) 이상이다.
※ 공연 예매 및 문의 ☎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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