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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진흙 속의 진주 ‘연근캐기’ 체험 행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2 [13:29]

밀양시, 진흙 속의 진주 ‘연근캐기’ 체험 행사

편집부 | 입력 : 2015/10/12 [13:29]


[내외신문=서석만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연 재배 현장에서 연근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수확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끼면서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연근캐기 체험행사는 밀양시 부북면 가산 밀양연극촌 주변 75,000㎡의 연꽃단지에서 열리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평소 체험하지 못했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09년부터 조성된 밀양 연꽃단지는 7~8월에는 고고한 자연의 향이 살아 숨쉬는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고,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기간에는 그 절정을 이뤄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힐링공간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근 수확기를 맞아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0월 20일까지 선착순 1,500명에 한해 신청 및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연근을 수확할 식용 연밭은 홍련 2필지 5,640㎡로 개인 및 가족참여자에게 1구역당 4.0㎡(1.2평정도)의 면적을 배정할 계획으로 수확한 연근은 전량 참여자에게 제공하고, 체험 참가비는 1구역당 10,000원으로 체험비를 내면 당일 연국수 1타래와 음료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근캐기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중식, 수확도구(괭이, 삽, 호미, 장화, 수확바구니, 야외용자리, 작업복 등)를 개인별로 준비할 것과 체험장 사전준비를 위해 예약 신청 및 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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