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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화혼지무 개막무대에 올린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4 [06:06]

성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화혼지무 개막무대에 올린다

편집부 | 입력 : 2015/09/24 [06:06]


▲ 부산국립국악원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축하공연으로 올릴 화혼지무의 왕비 컷. 화혼지무는?20세 성년을 맞이한 세자와 빈의 가례를 말한다 (사진: 국립부산국악원)
[내외신문 부산=서유진기자]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전통 국악공연을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올릴예정이다.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많이 찾는 영화제이니 만큼 신선하다는 평가다.
10월 1일 오후 7시부터 열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국립부산국악원 개막 공연은 화려한 로 시작된다.
부산국제영화제 20주년을 축하하고 세계 영화인의 만남이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는 ‘20세 성년을 맞이한 세자와 빈의 가례’를 형상화한 것으로 궁중 정재와 국악관현악 ‘피리협주곡 가산향(원일 작곡)’의 조화를 이룬다.
화려한 절제미의 정재를 바탕으로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오상아 예술감독이 안무하였고 음악은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권성택 예술감독의 지휘로 연주하여 전통과 현재의 조화를 통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무대로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과 소프라노 조수미의 협연무대 이 펼쳐진다. 은 민요 ‘아리랑’ 선율을 토대로 한 신가곡으로 20년 전 조수미가 광복 5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을 만들면서 타이틀곡으로 사용해 유명해진 곡이다.
성년(20세)을 맞은 왕세자와 빈의 경건한 약속인 가례에 담긴 소중한 의미가 20주년 성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한 모든 영화인과 관계자의 미래에 희망의 빛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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