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 수출 중소기업 현장 방문…세정 지원 강화-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 및 부품 제조기업 방문해 현장의 의견 청취
김 국세청장은 먼저 풍강의 생산공장을 방문해 김진용 대표로부터 세무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대표는 “국세청의 가업상속공제 등 세정 지원 제도들이 중소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국세청장은 “수출 중소기업들이 세금 문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국세청장은 기아 화성공장을 방문해 “지난해 한국의 자동차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전기차 관련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되어 2023년부터 높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으니,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등 미래 투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평택항 수출 부두에서 자동차 수출 선적 작업을 참관하고, “수출이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물류 현장의 노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도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하는 등 수출기업을 세정 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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