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12월 28일 (사)즐거운눈빛 고양시낭송회는 YMCA고양국제청소년센터 한마음홀에서 200여명의 각 단체장, 문인, 낭송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콘서트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거행하였다.

1부, 2부는 최상규 낭송가의 사회로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연혁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이경열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부족한 회장으로서 역할을 다 하지 못해 미안하다. 새 회장을 중심으로 성숙된 낭송단체로 우뚝 서기 바란다”고 인사하였다.

오호현 신임회장은 고양시에서 오랫동안 사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샘문그룹 부이사장으로 문인으로서 소양을 갖추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남다른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으로 그동안 즐거운눈빛의 후견인 역할을 해 왔다. 취임사를 통해 “그간 이경열 회장께서 잘 이끌어 주신 낭송단체에 누가 되지 않도록 문학발전의 소임으로 낭송의 꽃을 피우고 싶다”고 화답하였다.

안희영 대표는 “아름다운 이취임식과 많은 낭송인들이 함께 하는 오늘 너무도 감격적이고 행복하다“고 하며 바쁘신 연말에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로 대신했다.

이정록 샘문그룹 이사장과 부이사장단, 서병진 한국문예 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해 주었다.

정옥희, 최영례, 김기향, 안희영, 이광재, 이덕희, 최상규, 최미희, 안숙화, 김영자, 이혜승, 형동광, 이진숙, 이춘종, 이진숙, 황희주, 이주연, 이마리, 김영길, 김기란, 유수옥, 이호영, 최호영, 김순복, 방영숙, 곽인숙, 가람 이진숙, 심용영, 조정자, 설명순, 홍동식, 오세미, 이종남, 안정윤, 유혜순님 등이 주옥같은 낭송과 노래가 이어졌다.

3부는 형동광님의 사회로 즉석 퀴즈게임과 안숙화 교수팀의 율동과 노래, 홍사범, 김봉진, 이민구, 류근필 등의 노래와 낭송이 이어졌다.

이후 뷔페식 식사를 하였다.

참석자들은 즐거운눈빛 탄생 이후 가장 성대하고 짜임새 있는 무대였다고 큰 박수를 보내고 향후 새로운 회장단의 행보에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