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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경찰서‧영월지청 600억대 마약류 밀반입 조직 등 국내 판매책 검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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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경찰서‧영월지청 600억대 마약류 밀반입 조직 등 국내 판매책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13:26]

평창경찰서‧영월지청 600억대 마약류 밀반입 조직 등 국내 판매책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3/11/20 [13:26]

 

 태국서 마약류를 신체 은밀한 곳에 숨겨들어와 적발된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항공편 이용 태국에서 수백억대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한 핵심조직원과, 국내 판매책 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강원평창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밀수 조직 및 국내 판매책 등 총 32명을 검거 20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202211월부터 올해 7월 말까지 태국에서 총 30회에 걸쳐 시가 600억 원 상당의 케타민, 코카인 등 마약류 30kg(60만 명 동시 투약분)을 항공편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류 범죄 근절 집중단속 중 이들 조직원에 대한 첩보를 입수, 영월지청과 공조하여 7월 중순경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던 핵심 조직원 5명을 검거를 시작으로 수사를 확대하였다.

 

이들 조직은 현지 마약 판매상에게 대량의 마약류를 매입 후, 고수익 알바 광고로 마약류 운반책을 모집한 뒤 신체 은밀한 부위에 마약을 숨겨 들여와 국내 유통조직에 넘겨진 뒤 강남 일대 클럽에서 손님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결과 관리책은 마약류를 안전하게 건네받을 때까지 철저히 감시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하였고, 역할에 따라 보수를 주고, 조직 탈퇴 시 보복 등 행동강령을 만들어 조직원을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은 이들이 케타민뿐 아니라 코카인과 엑스터시까지 대량 밀수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 공소사실에 포함시켰고, 이들의 조직적인 범행방법 및 범행의 규모 등을 고려하여 범죄집단가입 및 활동죄까지 의율 하여 엄단하였다고 밝혔다.

 

평창경찰서와 영월지청은 태국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밀수조직의 총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등 추적 중이며, 국내 유통조직 및 매수자 등을 상대로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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