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하상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세계투자자주간’을 맞아 신종 금융이슈 대응 및 온라인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투자자주간’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가 주관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매년 110개국 이상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인도 G20 정상회담에서도 지지를 표명하는 등 국제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상자산, 조각투자 등 최근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신종 금융이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온라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행사로는 △가상자산 상식 퀴즈 △금융사기 취약성 자가진단 △조각투자 유의사항 영상 시청 등이 마련된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홍천과 부천에서 청소년 대상 금융골든벨과 금융투자 뮤지컬 공연이 개최된다.
가상자산 상식 퀴즈는 금융소비자의 가상자산 상식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퀴즈로,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퀴즈에 참여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금융사기 취약성 자가진단은 자가진단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가진단 결과에 따라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조각투자 유의사항 영상 시청은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하는 조각투자 유의사항 영상을 시청하는 프로그램이다. 조각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자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금감원 유튜브 채널에서는 ‘불법 리딩방 피해예방’ 주제의 영상 링크를 게시한다. 불법 리딩방의 유형과 피해 사례, 예방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행사는 금융소비자들이 신종 금융이슈를 이해하고 온라인 금융사기 예방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한국금융투자협회 및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운영한다,구체적인 행사 정보는. 20일~24일 기간 동안 전용 홈페이지(www.fss.or.kr/WIW)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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