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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서울 시낭송회 대학로에서 148회 열어

조기홍 | 기사입력 2023/11/20 [08:05]

시서울 시낭송회 대학로에서 148회 열어

조기홍 | 입력 : 2023/11/20 [08:05]

 

[내외신문] 조기홍 기자 = 시가 흐르는 서울 (박가을 회장, 김기진 대표)148회 시낭송회를 2023년 11월19일 3시에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시서울 시낭송회에서  주최하여 시서울시낭송예술원이 주관했다.

 

행사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의전행사로 김지현님이 사회를 맡아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작고 문인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박가을회장은 인사말에서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신 모습 뵈어 반갑다. 낭송과 가요와 민요,기타 연주, 판소리 , 춤,다양한 공연에 즐거운시간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이 있었다.

 

김기진 대표는 "시서울 낭송회가 148회를 맞게되어 감회가 깊다. 올해도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길 바란다. 오늘 출연하시는 모든분께 축하드린다"고 했다.

 

 

 

 

시낭송은  사회자 없이 식순 순서대로 진행되었다.

△임성산 .윤봉순  /인연이란 것에 대하여(김현태 시)연가 (정일근 시)

△김정자 /내가 사랑하는 당신/도종환 시

△김기진 /자작시

△최영애 /별헤는 밤/ 윤동주 시

△이경희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용혜원 시

△김영길/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최병화 /어느날 오후 3/자작시

△김환숙 /사모/조지훈 시

△최옥수 /꽃 /김춘수 시/플라탱코 춤

△서주문 /진달래꽃 /김소월

△조기홍/물처럼 그렇게 살수는 없을까/김소엽

△문혜경님과 서광식님의 시낭송이 있었다.

 

●축하무대로는 김봉술 기타연주와 노래로 열창하였다.

●아리랑 메들리로 /모규순.김미란,이은경 국악인이 한복을 차려입고 아리랑 메들리를 신명나게 불러주어 행사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꾸며주면서 흥을 돋구었다.

 

●월미도에서 봉사 공연을 끝내고 초대손님으로 달려온 판소리의 대가 김재식님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를 구성지게 불러주었다.

 

이어서 행사 2부가 진행되었다.

△노정남 /노래하리라 /오세영 시

△권경숙 /그대 빈자리 꽃잎에 물들고 싶다/자작시

△이덕희 /국화 앞에서 /김재진 시

△최윤주,백원경 교송 /인연서설/문병란 시 

△김지현 /겨울행 /이근배 시

△이종남/택배상자 속의 어머니/박상률 

△합송 /박용규,이영실/실컷들 사랑하라/널 만나고부터 / 이생진 시

△김명선/천년의 노래/한석산 시

△김윤곤 /구두 한컬레의 시/곽재구 시

△안중태,모규순 교송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장시하 시

 

●축하 노래로 강정운님의 멋진 노래 열창으로 다같이 무대 앞으로 나와서 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달에 생일을 맞은 축하 케이크커팅식이 있었으며 회장님의 폐회 감사인사로 "12월19일 송년모임에 다함께 하여 좋은 추억으로 한해를 뜻깊게 맞자" 라고 폐회 인사말을 했다.

 

 

화기애애한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148회 시낭송회는 시낭송과 민요,판소리, 노래,기타연주 다양한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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