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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 개최

-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추진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3/11/01 [17:16]

인천지방국세청,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 개최

-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 추진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3/11/01 [17:16]

▲ 인천지방국세청은 1일 경기도 고양시 포스콤타워에서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좌측 6번째), 서동만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중앙회 회장(좌측 5번째), 박종래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경기북부지회장(좌측 7번째)(사진제공=인천지방국세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민주원)1일 경기도 고양시 포스콤타워에서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원 청장과 서동만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중앙회 회장, 박종래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경기북부지회장, 북부지회 회원사 기업인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경기북부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글로벌최고경영자클럽 경기북부지회의 수고에 상호 공감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세정 측면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자리로 마련됐다

 

민주원 청장은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을 2개월 연장하고 ’232기 예정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세정지원을 통해 기업이 세무 부담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종래 경기북부지회장은 경기북부지역의 어려운 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수출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며, 경기북부지역의 경제 활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또한, 참석한 회원사 대표들도 수출 중소기업과 고용 창출 법인에 대한 세제지원, R&D세액공제 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민주원 청장은 건의 사항에 대한 답변에 이어 중소중견기업이 세무 애로 없이 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화답했다.

 

인천지방국세청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세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강화해 기업이 세무 부담 없이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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