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역사관 홈페이지(이미지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새마을금고역사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역사관 홈페이지(mgmuseum.kfcc.co.kr)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역사관 홈페이지는 다양한 접속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반응형 웹으로 구현되었으며, 역사관에 대한 소개와 소장품, 새마을금고 관련 도서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VR(가상현실) 영상을 통해 역사관 내·외부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역사관은 지난 2021년 새마을금고의 태동지인 경남 산청에 건립되었으며, 월 평균 9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누적 관람객 2만명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산청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금융교육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소중한 유물의 안전한 보존과 증가하는 유물 기증을 대비하기 위한 수장고 기능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 각 연령층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세대별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국 회원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