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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전국 최초 범죄예방 챗봇 CPO 24시간 운영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3/07/13 [18:38]

부산진경찰서 전국 최초 범죄예방 챗봇 CPO 24시간 운영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3/07/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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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진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 시스템인 CPO(Crime Prevention Officer)’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CPO’는 최근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언어 모델인 챗GPT에서 착안하여 각종 범죄예방 관련 정보를 실시간 무인 채팅을 통해 제공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부산진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을 추가하면 이용 가능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범죄취약지 제보 출장 방범진단 신청 탄력순찰 신청 비상벨 등록신청 자율방범대 서식제공 반려견순찰대 신청접수 등 12개 분야로 주민이 범죄예방을 위해 필요한 정보에 대해 제공하고 있다.

 

범죄취약지 제보를 검색하면 범죄취약지 제보방법에 대한 설명과 접수가 이루어지며, 추후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을 방문하여 방범진단 후 환경개선사업을 검토하게 된다.

 

챗봇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들은 실제로 체감하는 범죄취약지에 대한 의견을 24시간 제보할 수 있으며 그 외 범죄예방에 대한 신속하고 빠른 상담으로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율방범대 161, 시니어마을안전지킴이 60, 반려견순찰대 50명 등 방범협력단체 상대 홍보 및 지자체 협조 통한 주민 홍보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챗봇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진경찰서장은 챗봇을 통해 주민이 24시간 범죄예방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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