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약은 도서산간 지역 등 치안서비스 사각지대까지 전국적 인프라를 갖춘 우체국(우편·예금창구 등)을 활용, 전방위적 홍보활동을 펼쳐촘 촘한 ‘사이버안전망’을 구축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또한 협약을 계기로 경북경찰청에서는 사이버범죄 예방 콘텐츠 및 홍보물 공동제작, 교육자료 배포, 최근 범죄동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지방우정청에서는 생활정보홍보우편을 활용한 홍보, 우편차량 등을 통한 공익 광고, 택배포장 테이프 등을 활용한 홍보물 제작 등 인․물적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사이버범죄가 지능화됨에 따라 기관 간 공동대응이 필요할 때”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경북도민들에게 사이버범죄 예방법을 전파할 수 있게 되고, 신종금융사기 발생 시 공동대응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촘촘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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