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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관광학회, 한국의료 관광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세계 속의 의료관광허브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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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관광학회, 한국의료 관광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세계 속의 의료관광허브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춘호 | 기사입력 2015/03/04 [13:51]

한국의료관광학회, 한국의료 관광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세계 속의 의료관광허브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춘호 | 입력 : 2015/03/04 [13:51]

한국의료관광학회, 한국의료 관광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세계 속의 의료관광허브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근종 건양대 호텔관광학부 교수는 아시아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의 의료관광을 체계화전문화 시키려, 평소 인맥 관리를 통한 지인들과 한국의료관광학회를 출범시켰다.

김 교수의 말을 들어 보면 미래에는 의료관광 부분이 한국의 핵심 산업으로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의료관광은 의료관련 기기, 바이오, 의료산업과 연관된 관련 산업의 기술도 IT 기술로 인해 엄청난 속도로 빠르게 급성장에 힘입어 향후 이 부분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이렇다 할 자원이 없는 상태지만, 우수한 인력자원을 매개로 의료산업으로의 진출은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산업전반에 대한 신성장동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전반적 취업 분위기는 젊은 층 특히 대졸자 출신의 취업이 어려운 상태이다. 더구나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대기업들은 해외의 공장이전을 서두르고 있어 한국 내의 고용은 점점 줄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

따라서 미래에는 새로운 트랜드의 차원에서 새롭게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동력원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한국의 고용수지는 매우 악화될 것으로 본다. 이에 의료관광을 전문화 체계화 시키면, 전문 인력 뿐 아니라 부수적으로 파생되는 직종이 다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면 의료관광전문홍보인력, 통역안내원, 애프터 케어인력, 관광가이드, 의사 및 간호사,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임상전문가, 의료관광전문안내원 등 의료관광관련 전문 인력은 상당수 필요 할 것이며, 향후 의료관광의 활성화가 이루어지면 부수적으로 더 많은 인력이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

인력은 산업계의 요구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관련 학과나 전공을 확대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대학의 학과로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학과, 글로벌헬스케어학과, 의료관광학과, 의료관광마케팅학과, 의료관광전문통역학과, 헬스케어전문인력학과, 의료관광홍보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개설이 시급하며, 이는 의료관광수요에 맞추어 향후 100만 명 이상의 의료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한다면 약 5-6만 명 정도의 관련 전문 인력이 시급히 필요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현재 의료관광의 경우 융복합 차원의 학문으로서 관련 전공자의 부재로 인해 대학에서의 학과개설은 중요하다고 인식을 하고 있으나 실행에 있어 상당한 문제점이 야기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의료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공자의 다양한 전공지식을 복합적으로 연구, 수학할 수 있는 관련 전공자의 융복합학과의 개설이 시급하다고 본다. 의료관광의 경우 단지 어학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 어학, 인문지식, 문화적 배경, 역사, 관광, 마케팅 등 다양한 학문의 접근이 필요하며 이는 전 세계의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이들을 케어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전공의 개설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성형과 피부 미용 마사지 등에서의 의료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바 이들에 대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도 매우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해외환자 유치사업 즉 의료관광산업은 의료와 관광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정부에서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여겨 이 분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의료관광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현재 한국의 의료관광 인구수는 아시아는 물론 특히 러시아 몽골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관광인구는 매년 배 이상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정부에서 큰 관심이 없지만 이들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외국의 경우는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가의 역할이 한층 커지고 있다. 중국은 상하이에 수 백조를 투자 의료의 허브단지를 조성하고, 일본은 고베지역에 의료특화지구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싱가폴이나 태국, 말레이시아, 중등 국가 역시 마찬가지로 자국으로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국가차원에서 지원하고 있어 향후 의료산업관련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근종 교수는 의료관광 산업에 대해 설명을 마치면서 한국 정부도 국가 차원에서 간단하게는 장기치료 객에 대한 비자 연장제도 등 간단하면서도 제도적, 법적으로 보완해야 할 것이고, 의료관광 산업에 정책적으로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결론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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