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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성폭행범으로 몰린 장애인 아버지의 눈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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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성폭행범으로 몰린 장애인 아버지의 눈물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5/18 [05:45]

딸 성폭행범으로 몰린 장애인 아버지의 눈물

편집부 | 입력 : 2014/05/18 [05:45]


[내외신문=이선호 기자] 건실한 가장이 아내로부터 딸 성폭행범으로 몰리면서 아이들마저 잃어버리게된 눈물겨운 사연이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포시에서 건설업을 하며 경제적으로 남부럽지 않게 살던 이모씨는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딸을 키우며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하며 인근의 교회도 성실히 다니는 행복한 가정이었다.

그러나 사건의 발단은 엄마 오씨가 아빠 이씨의 재산에 욕심을 내면서 시작이 되었다.

2012년 11월2일 부인이 애들을 버려둔 체 가출을 하게 됐고 이씨는 10일이 지나 가출신고를 접수했다.

그 후 수일이 지나 주위사람으로부터 연락이 되어 오씨가 당진에 거주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그리고 더욱 황당한 말은 아이들을 전학 시켜달라는 것.

당시 법적 혼인관계 상태라 이씨는 전 가족이 모두 주민등록주소지가 김포로 됐던 상황을 말하며, 당진으로 주소지를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고 주민등록주소지가 변경이 되지 않으면 전학은 불가능하니 집으로 돌아올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오씨는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아이들을 전학시키겠다고 이씨에게 말했다고 한다.

그후에도 오씨는 수차례 전학을 시켜달라고 학교를 찾아갔지만 수차례 거절당했다.

그러던 중 오씨가 당진가족상담센터에 찾아가 아빠가 딸아이를 성폭행했다고 허위진술을 했고, 그것도 모자라 엄마는 친언니와 아이들에게 과장된 진술서를 제출하면서 문제는 커졌다.

이씨는 불리한 입장으로 오씨에게 믿고 맡긴 전 재산을 오씨에게 모두 빼앗기게 되는 허무한 사항이다.

이씨에 따르면 당진가족상담센터에서는 아이들 아빠의 의견이나 진술 따위는 확인해보지도 않았고, 아빠가 딸을 성추행하니 비밀전학을 시켜달라는 서류를 보냈고 학교에서는 사실여부의 모든 확인이 없이 이에 따른 전학처리를 해 가족을 헤어지게 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

당진가족상담센터의 말에 따르면 교육관련법안에 따라 아빠의 진술은 받지 않았으며, 피해자 학생과 해당증인인 오씨의 진술만을 수렴하지 그 외 사람의 상황은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는 것.

이에 대해 이씨는 분노하며 현재 법적으로 아이들의 아빠이고 더욱이 엄마가 가출해 경찰에 신고를 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빠를 이렇게 성폭행 범으로 몰아 사회적 파렴치범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주느냐는 말에 ‘우리는 법적으로 대처를 한 것뿐이지 잘못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설명했다.

이씨는 상담소가 확인절차가 없이 진행한일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고, 엄마 가출 후 한 달이나 같이 딸아이와 있었는데 학교 측과 상담소에서는 ‘사실여부도 확인해 보지 않고 학생을 비밀전학을 보냈냐’고 반문을 하자 단지 “미안하다”는 말만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씨는 반문을 더해 질문하기를 가정상담소에 그런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사실여부도 확인 해보지도 않고 찾아와 이와 같은 것을 요구하면 들어줄 수밖에 없느냐는 설명에 ‘들어줄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가정상담소 측은 아빠가 딸을 성추행 했다는 진술내용이 엄마의 언니까지 와서 허위진술에 대해 속은 것이 분하지만 한번 결정한 것은 어쩔 수 없이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하며, 이법이 모순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면서 교육청, 상담소, 학교에 의의를 제기를 했지만 속수무책, 이미 접수된 결정된 사항에 대해 번복하거나 재조사는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는 설명을 했다.

교육부의 입장은 만일 아빠가 자녀들을 원래대로 복귀를 하려면 엄마의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고, 동의서가 들어오면 양자 간 공문을 보내어 처리를 해주니 그러고 나면 ‘정신적인 피해는 보상받는 것이 아니냐’라는 성의 없는 말을 했다는 것이다.

이씨는 불리한 입장으로 전 재산도 전 부인에게 모두 빼앗기게 되는 허무한 상황이며,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 상담소나 학교측에서는 불성실하게 답변을 해주며 이일에 대하여 서로 다르게 돌려댔다.

이씨는 학교 측과 상담소를 상대로 장애인 차별과 학생 복귀문제로 승산 없는 싸움에 피눈물을 흘리는 처절한 마음이다.

중추장애를 앓고 있는 이씨는 “세상에 이런 법이 또 있느냐 말하면서 나 아닌 다른 사람들도 이런 문제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높은 나무와 승산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교육청, 학교, 상담소는 딸의 학교의 전학문제를 서로 미루면서 업무협조를 해주지 않아 당혹스럽다고 토로했다.

또한 이씨는 가정상담소에 딸 엄마의 언니까지 와서 성폭력 했다는 거짓진술을 그대로 받아들인 상담소에 문제가 있다고 설명하며, 하지도 않은 ‘죄를 뒤집어 씌워 고통과 괴로움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오씨와 오씨의 언니가 같이 상담소를 방문해 마치아빠가 딸의 성폭행을 본 것 같이 말을 해 동의서를 받아냈고, 상담소 측은 이에 속은 것이 분하고 억울하다고 말을 했다.

장애인 아빠 이씨는 각 기관에서 말하듯이 한번 결정한 것은 바꿀 수 없다는 말에 억울함을 호소한바 미안하고 안타까운 노릇이라고 말을 하면서 딸의 진술서의 내용에는 성폭행 내용은 없었다고 말했다.

상담소의 말처럼 엄마의 일방적인 의견만을 수렴해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아 이에 대한 피해는 이씨가 모두 짊어져야 하는 억울한 상황은 누구도 책임지지 못하는 장애인 아빠의 억울한 눈물로만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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