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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학교안전 시행 6개월 희망나무 열매 주렁주렁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0/25 [16:07]

대전경찰청, 학교안전 시행 6개월 희망나무 열매 주렁주렁

편집부 | 입력 : 2013/10/25 [16:0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정용선)에서는, 금일 25일 등하굣길 안전활동 시행 6개월을 맞아 학생들의 체감안전도를 위한 향후 경찰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방향에 대해「학교안전 희망나무」를 통하여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지역 5개 초·중학교 각 경찰서별 1개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체감안전도는‘학교폭력,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세 가지 분야에 시행 전?후 학생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판 스티커 설문을 통해, 경찰관에게 바라는 메시지를 자유롭게 적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선 대전경찰 청장이 참석한 대전만년초등학교 행사장에는 대전시 김신호 교육감이 직접 나와 그 동안 학교주변 안전활동에 대한 경찰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대전경찰청에서는 스티커 희망나무에 걸린 메시지를 향후 학교안전 활동방향 설정을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전광역시 교육청 김신호 교육감은“지난 6개월간 대전경찰의 학교주변 안전활동이 학생들의 눈에 어떻게 비쳐졌는지  그리고 학생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대전학생들을 대표하여 대전경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선 대전경찰청장은“우리 어린 자녀들의 등하굣길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생각으로 학교주변 안전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며 “약간의 수고스러움이 있었지만 경찰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예기치 못한 감사의 인사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답례했다.


대전경찰의 학교주변 안전활동은 지난 4. 25일 現 정용선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등하굣길 안전활동으로,학교폭력 예방 및 감소, 교통질서 확립, 유해환경 정화 등 학교주변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학교, 학부모, 학생 등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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