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해성 기자] 노상에서 중학생에게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한 뒤 도주하다가 피해자가 쫒아오자 폭행하고 도주한 10대 피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 김 모(19세)들은 지난 2012년 12월 10일 18:20경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소재 중앙도서관 앞에서 중학생에게 “휴대전화를 빌려달라”며 건네받아 도주하다가 피해학생이 쫓아오자 얼굴을 2회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차피해자 진술 등 번호인식 CCTV 분석으로 용의차량(렌트카)량 대여자 확인으로 피의자 2명을 특정하고, 소재불명(가출)으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1명은 소년원 수감 중 확인되어 검거, 나머지 1명은 통화내역 및 인터넷 접속기록을 분석하여 검거하여 불구속 수사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