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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로 만든 우리의 야생화전-국립수목원

한인석 | 기사입력 2010/06/15 [11:54]

종이로 만든 우리의 야생화전-국립수목원

한인석 | 입력 : 2010/06/15 [11:54]


 

금강초롱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및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종이로 만든 식물을 테마로 한우리꽃 야생화전’을 개최한다. 숲속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자연에서 얻은 소재를 이용하여 고유의 색으로 생명력을 표현한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우리의 삶과 늘 함께하는 산림은 자연생태계의 변화에 따른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다양한 예술적 접목을 추구하는 공예작가들에게는 자연속에 잠재되어 있는 내적 체험의 장소이며 새로운 자연문화를 형성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라져가는 우리 꽃 야생화전을 주제로 멸종되어 가는 우리 식물을 섬세하고 생기있게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우리 꽃과의 만남으로 환경과 식물보존의 중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전시작품으로는 복수초, 금강초롱, 분홍바늘꽃 등 다양한 꽃의 아름다움을 크리스탈지라는 특수한 종이를 활용해 세밀한 표현으로 우리꽃 야생화를 만들어 도자기 및 화분 등에 연출한 작품 50점이다.

*국립수목원에 입장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분홍바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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