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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순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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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순조’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7/31 [17:02]

충남 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순조’

강봉조 | 입력 : 2013/07/31 [17:02]


(사진=산학융합지구 조감도)

 

-사업계획서 제출 완료 … 8월 최종 심사 앞둬-

 

(내외뉴스/강봉조 기자) 2017년까지 581억원 투입 교육연구시설, 캠퍼스 등 조성

일하며 배우는 복합 산업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호서대와 신성대, 한국폴리텍대, 합덕제철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7년까지 581억원을 투입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교육연구시설, 산학종합캠퍼스, 기업연구센터 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금년 2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TF단 발대식 이후 설문조사 및 설명회 등 간담회, 충남도청 업무협의, 기업체와의 MOU 체결 및 발기인 총회 등을 거쳐 7월말 현재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 8월 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심사만 남겨두고 있다.

 

이자철 당진시 기업지원과장은 이와 관련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충남 및 당진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향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학교와 기업, 지역이 상생발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수겸 산학융합유치단장은 “2012년부터 추진된 산학융합지구 사업이 여러 가지 준비단계에서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이제부터 본격적인 평가절차를 거쳐 사업시행에 한발짝 다가선 것으로 보여진다”며 “당진시를 비롯한 호서대 컨소시엄이 보다 준비를 철저히 해 산학협력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는 융합지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현재 전국 각 도별 6개 지구(시화, 군산, 오송, 구미, 울산, 목포)가 지정돼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남에서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배우고(학교), 연구하고(연구소), 취업(기업)이 연결되는 원스톱(One stop) 일자리 창출과 이에 따른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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