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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 고창경 서장 취임 100일 주민과의 소통치안

윤의일 | 기사입력 2013/07/30 [00:21]

김포경찰서, 고창경 서장 취임 100일 주민과의 소통치안

윤의일 | 입력 : 2013/07/30 [00:21]


‘안전한 김포,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김포=윤의일기자) 지난 4월 22일 60대 김포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고창경 김포경찰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통을 중심으로 많은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김포지역치안에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는 고서장의 100김포치안에 관심을 주민들은 가지고 있다.

최근 관내 대북접전지역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내 인구증가율 1위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인 김포시로 발령받은 그는 취임과 함께 대북접전 지역 내 국가중요시설 방문하고 급격한 치안수요에 맞서기 위한 내부 근무인력 축소, 현장인력 재배치 등을 골자로 한 김포시 치안 리빌딩에 몰두하였고 이에 행동하는 서장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급격한 치안수요에 맞서 한강신도시 주민안정화를 위한 신도시 신규 아파트 20개 단지 주민들과 현장순회간담회를 개최하며 입주민의 불편?불만사항을 직접 듣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치안에 선제적, 맞춤형 치안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

또한 금년 5~6월 2개월간 11개 읍면동사무소를 순회하며 반상회 등 회의 일정에 맞추어『안전한 김포,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 형식으로 경찰 추진사항에 대한 모든 정보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고품격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안체감안전도 향상에 힘썼다.

공유와 협력을 통한 행동하는 경찰의 표상인 고창경 서장은‘치안의 승부처는 현장에 있으며 경찰에 대한 신뢰는 현장경찰관에 의해 결정된다.’며, 경찰업무의 우선순위를 현장 중심으로 바꾸고, 1급서 승격에 따라 인력, 장비, 예산을 현장대응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경찰서 내근근무자를 10% 감원하여 파출소 등 치안 최일선 부서에 우선배치하고, 기동대 지원경력을 활용, 가시적인 도보순찰과 내근근무자 파출소 지원근무 등 치안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여 수요에 맞는 탄력적인 인력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행동하는 일선경찰 서장으로서 불리게 된 것은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행동과 성과 때문인데, 굽네치킨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서두원선수(격투기선수)를 홍보대사를 위촉하였고 학교별 경찰관 1인 전담체제(학교전담경찰관 및 경찰관선생님, 전국에서 벤치마킹)를 시행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활동으로 4대악 척결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 성폭력 재범률 70% 감소, 학교폭력 전년대비 50% 감소, 가정폭력 보호조치율 42.9%, 불량식품 적발건수 6건 17명

고창경 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인구증가율이 전국 최고라는 것은 다른 의미로 치안의 문제가 제일 많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에 저와 김포경찰서 모두는 주민들의 치안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고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라」는 말처럼 모든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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