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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정원 기관보고, 기조발언 공개. 질의는 비공개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7/29 [06:21]

5일 국정원 기관보고, 기조발언 공개. 질의는 비공개

이승재 | 입력 : 2013/07/29 [06:21]


28일 여야는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특위의 활동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국조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회동을 하고 합의 내용을 발표하였다.

여야는 29일 국조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기관보고와 청문회 일정 등을 의결하고 여야가 합의한 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하기로 했다.

지난 26일 새누리당 의원들의 불참과 남재준 국정원장의 불출석으로 무산된 국정원 기관보고는?8월 5일 오전 10시 실시할 예정이다.

여야는 국정원장 인사말과 간부 소개, 여야 간사 및 여야 간사가 지정한 1명씩 모두 4명의 기조발언은 공개하고, 이어지는 기관보고와 질의는 비공개로 진행한 뒤 필요시 양당 간사가 브리핑하기로 했다.

또한?8월 7∼8일 이틀간 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양당의 견해차가 있는 증인 문제는 29일 오전 간사 협의에서 타결짓기로 했다.

여야 간사는 "증인에 대해 상당수 의견 접근을 했으며 약간 명에 대해서 이견이 있으나, 29일 오전 11시 만나 일괄 타결하기로 했다"면서 "증인·참고인은 완전 합의에 이르기까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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