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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6만5000가구…5개월 연속 감소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7/26 [08:15]

전국 미분양 6만5000가구…5개월 연속 감소

이승재 | 입력 : 2013/07/26 [08:15]


정부의 ‘4·1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전국 미분양 주택이 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5072가구로 5월보다 1824가구가 줄었다고 25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이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2010년 6월~2011년 5월 사이 12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처음이다. 미분양 주택수는 2012년 6월(6만2288가구) 이후 가장 적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신규 미분양(579가구) 계약해지(31가구) 누락(561가구) 등이 발생했으나 기존 미분양이 줄면서 지난달 3만2769가구 대비 268가구 줄어든 3만2501가구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방도 충남 등에서 신규 미분양(1804가구) 계약해지(70가구) 누락분(177가구) 등이 발생했으나, 기존 미분양이 크게 감소해 전월 3만4127가구 대비 1556가구 감소한 3만2571가구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은 2만9284가구(수도권 2만62가구, 지방 9222가구)로 전월 대비 642가구 감소했다. 85㎡ 이하는 3만5788가구(수도권 1만2439가구, 지방 2만3349가구)로 전월 대비 1182가구 줄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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