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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따르는 차량앞에서 고의 급정거 보험사기 일당 16명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7/25 [15:38]

뒤 따르는 차량앞에서 고의 급정거 보험사기 일당 16명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7/25 [15:38]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뒤 따라 오는 차량들 앞에서 고의 급정거하는 방법 등으로 경미한 추돌 사고를 유발하여 손해보험사로부터 5,8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피의자 일당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서, 안전거리 미확보 또는 역주행 차량 등을 상대로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시켜 보험금을 편취하기로 공모하고, 지난 2011년 12월 20일 23:50경 대전 서구 소재 아파트 부근에서, 안전거리를 확보치 않고 뒤따르는 차량을 발견, 급정지하여 경미한 후미추돌 사고를 야기하는 등 지난 2012년 10월 5일까지 11회에 걸쳐 사고를 낸 뒤 입원 치료비 등 차량 수리비 명목으로 8개 보험사로부터 총 5,800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이들 16명을 기소(불구속) 의견 송치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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