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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대상 인권 콘서트 개최

김정태 | 기사입력 2013/07/25 [13:38]

북한이탈주민 대상 인권 콘서트 개최

김정태 | 입력 : 2013/07/25 [13:38]


‘2013 영화로 만나는 인권클럽’

시민단체 콩반쪽 나누기운동은 서울시민과 서울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북한이탈주민 문화적응 프로젝트Ⅱ’사업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3 영화로 만나는 인권 클럽’의 주제로 영화를 통한 인권의식 함양 (인권콘서트)과 나를 찾아 떠나는 명상 치유캠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3 영화로 만나는 인권 클럽’ 행사는 8월부터 11월 까지 4개월간에 걸쳐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인권재단 사람’에서 영화로 만나는 인권(매월 2회)과 ‘마곡사 템플스테이’에서 명상치유캠프(2박 3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무료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오는 8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해 준다.

 

‘2013 영화로 만나는 인권클럽’은 콩반쪽 나누기운동이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북한이탈주민 문화적응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선보인 ‘2012 현대문학 북클럽’의 후속사업이다.

 

서유경 콩반쪽 나누기운동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남ㆍ북한 출신 참가자들이 영화를 통해 인권이란 무엇인가를 재 조명해보고 또한 명상치유캠프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상처를 치유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밝히며 “특히 인권 문제에 취약했던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생활 적응에 견인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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