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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문병호, 책임임의원제 지원단장 임명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7/22 [06:19]

민주 문병호, 책임임의원제 지원단장 임명

이승재 | 입력 : 2013/07/22 [06:19]


민주당은 19일 최고위원회에서 책임의원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책임의원 지원단장’에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을 임명했다.

그동안 1회성 이벤트 활동, 약속 불이행, 지속적 소통활동 부재로 인해, 책임정치의 기풍이 사라지고, 정치권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했다고 판단했다.

직능 및 시민사회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연대를 통해 당의 외연을 확대하고 조직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 것이다.

이에 국민에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실현해 내는 ‘책임의원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 제도를 만든 것이다.

지원단에 상근 당직자를 배치해 실무지원 및 책임사항의 전체 이행상황 파악할 예정이다. 지원단장은 책임의원 배치 및 조정 등 제도운영 실무 총괄한다.

앞으로 책임의원은 민원현장, 직능 및 시민사회단체와의 가교 역할을 한다. 또한 당대표 등 지도부가 현장방문, 민생투어, 간담회 등을 진행할 때 접수되는 요청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책임의원을 지정하고 해결토록 조치한다.

이로써 말뿐인 정치가 아닌 현장에서 실현되는 정치 실현을 기대한다고 문 의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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