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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희> 2연속 칸영화제 초청! 칸이 사랑하는 감독 정주리 주목!

-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정교하고 섬세한 연출로 신작 <다음 소희> 주목!

조동현 | 기사입력 2023/01/29 [22:21]

<다음 소희> 2연속 칸영화제 초청! 칸이 사랑하는 감독 정주리 주목!

- 제75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정교하고 섬세한 연출로 신작 <다음 소희> 주목!

조동현 | 입력 : 2023/01/29 [22:21]

[내외신문 =조동현 기자] 해외 유수의 영화제로부터 릴레이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는 영화 <다음 소희>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이 세계 영화인들이 집중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다.

 

▲ <다음 소희>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아워스]


정주리 감독은 2014년 장편 영화 데뷔작 <도희야>로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을 비롯해 토론토국제영화제, 시카고국제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고, 국내에서 역시 백상예술대상과 부일영화상, 황금촬영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신작 <다음 소희>가 한국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2연속 칸영화제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판타지아영화제, 아미앵국제영화제, 도쿄필맥스영화제, 핑야오국제영화제 등에서 연이은 수상 소식을 전해 다시 한 번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렬한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해외 언론은 <다음 소희>를 접한 후 정주리 감독의 강렬하고 직설적인 신작!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었다!”(ScreenAnarchy),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이야기를 만드는 건 어렵다. 그러나 정주리 감독은 해낸다!”(But Why Tho? A Geek Community), “정주리 감독의 강렬한 귀환! 올해 가장 큰 울림을 선사한 영화”(ASIAN MOVIE PULSE.COM) 등 정주리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묵직하고 힘 있는 스토리텔링에 찬사를 보냈고, 섬세한 연출력으로 강렬하고 깊은 여운을 전한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도희야>에 이어 <다음 소희>까지 함께한 배우 배두나는 정주리 감독이 시나리오를 쓸 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나 문체를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정주리 감독의 작품은 항상 시나리오를 보면 반하게 된다라고 전해 배우를 단숨에 매료시킨 영화 <다음 소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다음 소희>를 통해 칸영화제에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신예 배우 김시은 역시 정주리 감독님은 확실하고 소신 있는 분이라고 말하며 그 과정에서 부드럽고 유연한 부분도 존재한다. 현장에서 흔들릴 때마다 감독님만 전적으로 믿고 따라갔다라고 전해 정주리 감독을 향한 단단한 신뢰를 내비쳤다.

 

이처럼 영화 안팎으로 찬사를 끌어내며 궁금증을 더하는 정주리 감독의 영화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을 넘어 할리우드를 무대로 활약하는 월드클래스 연기파 배우 배두나와 칸의 샛별신예 배우 김시은이 주연을 맡아 압도적인 열연을 펼친다.

 

세계 영화인이 주목하는 정주리 감독의 영화 <다음 소희>28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시놉시스

 

나 이제 사무직 여직원이다?”

춤을 좋아하는 씩씩한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면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막을 수 있었잖아. 근데 왜 보고만 있었냐고

오랜만에 복직한 형사 유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그 자취를 쫓는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언젠가 마주쳤던 두 사람의 이야기.

우리는 모두 그 애를 만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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