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번 설명절 신고접수 단계부터 상황관리 및 현장 조치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법집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먼저 설․전후 발생빈도가 높은 강․절도 근절을 위해 경찰관 기동대 배치로 현금다액 취급업소 (무인점포 금은방 등) 여성 1인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설명절기간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가정폭력 범죄 재발이 우려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가정 방문을 통해 재발 위험성 및 보호․지원 필요성을 점검한다.
또한, 연휴기간 금은방 및 빈집을 노린 강절도 사범과 장물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전화금융사기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로 피해회복을 도모하고 범죄조직의 검거에 주력할 방침이다.
설 명절 대형마트 전통시장 터미널 등 혼잡 예상 구간에 경력 배치로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비접촉 음주 감지기와 암행순찰차 활용 음주운전 대형차량 난폭운전 지정차로 위반 등 엄정 단속할 방침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설 연휴 기간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시민들이 평온한 설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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