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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공사장 소음에 화가나 휘발유통 들고 불 지른다 협박한 60대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2/17 [11:34]

부산진경찰서 공사장 소음에 화가나 휘발유통 들고 불 지른다 협박한 60대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2/12/17 [11:34]

 

 부산진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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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만취 상태에서 상수도 공사현장 소음에 화가 난다며 20리터짜리 휘발유 통을 들고 현장에 찾아가 공사를 중지하지 않으면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 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피의자 A (60)를 검거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12.17. 00:01경 부산진구 부암동 소재 상수도 공사 현장에 휘발유통을 들고 찾아가 공사를 중지하지 않으면 불을 지르겠다고 안전요원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씨가 들고 온 20리터짜리 휘발유 통에는 물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하여 현행범인으로 A 씨를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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