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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10일 저녁 일제음주단속 벌여 43명 적발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1/14 [14:11]

충남경찰청 10일 저녁 일제음주단속 벌여 43명 적발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2/11/14 [14:11]

 충남경찰청 전경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경찰청은 지난 1110일 저녁 충남지역 전역에서 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43(면허취소 21, 면허정지 20, 훈방 2)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10일 저녁(20)부터 자정까지 도내 음주운전이 다수 발생하는 유흥가다중이용시설(천안 두정동, 아산 용화동 등) ·출입로 및 고속도로 요금소(대천·서대전 TG) 등 총 26개소에서 일제단속에 들어갔다.

 

충남경찰청은 교통지역경찰, 기동대싸이카 요원 등 가용경력 총동원하여 376명을 도내 전역에 배치하였고, 천안 서북에서는 교통·기동대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경찰 8명을 총동원하여 두정동 유흥가 주변 전방위적인 단속을 펼쳤다.

 

특히 보령에서는, 10일 저녁 9시경 한내 로터리 4개 진출입로에서 대대적으로 음주단속을 하던 중, 회전교차로에 진입 후 계속 회전 운행하다가 안전지대에 주차 후 차량에서 내려 도주하는 운전자를 20m가량 추격 후 붙잡아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0.056%)로 확인되어 음주운전으로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시권인 천안아산서산당진지역 유흥가 주변에서 단속된 음주 운전자만 21명으로, 충남지역 단속된 음주 운전자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은 만큼 연말까지 도내 일제 음주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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