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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현장체험 인기최고~

김유신 | 기사입력 2013/01/21 [17:20]

서울메트로 현장체험 인기최고~

김유신 | 입력 : 2013/01/21 [17:20]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지하철 견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4,5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한 해 동안 4,539명의 시민들이 지하철 견학을 위해 차량기지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차량기지는 운행을 마친 전동차가 다시 시민의 발로 달리기 위해 쉬어가는 곳으로 기지별로 살펴보면 △군자차량기지 1,486명 △창동차량기지 955명 △지축차량기지 928명 △수서차량기지 621명 △신정차량기지 549명이 각각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트로 차량기지 견학은 지난 2006년 처음 실시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3,866명이나 참여해 시민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견학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초창기에는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 해 770여명이 방문하는 수준에 그쳤으나 온라인으로 신청방법을 변경한 후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에만 4,539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차량기지 견학은 평소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운전실과 지하철의 정비, 검수 등 일련의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지하철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견학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견학일 15일 전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화요일은 군자, 수서차량기지, 수요일은 신정, 창동차량기지, 목요일은 지축차량기지에서 두 시간 동안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외신문 김유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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