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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해양오염사고 대비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강봉조 | 기사입력 2012/11/22 [20:38]

동해해경청 해양오염사고 대비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강봉조 | 입력 : 2012/11/22 [20:38]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22일 23일?양일간 한국여성수련원(강릉시 옥계면 소재)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태세 확립 및 방제요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해해경청ㆍ소속서 해양오염 방제요원 32명이 참석해 올해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내년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서정한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을 초빙해 ‘HNS 운송선박의 종류 및 위험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구미 불산 유출사고와 같은 위험유해물질에 의한 해양오염 및 인명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 해역에는 국내 최대 제철소(포항)가 입지해 있고 대형 선박의 입출항이 빈번하며, 연근해 어업 지원항(속초)과 시멘트 중심 거점항(동해)이 위치해 있어 해양사고의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곳이다.

올해 10월까지 동해권(속초~포항 간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27건으로 해양에 유출된 오염물질은 123㎘로 집계되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역실정에 맞는 긴급방제 실행계획에 의한 대비ㆍ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민ㆍ관 합동 방제훈련을 통한 해양오염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향후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해 해양환경감시원의 순찰강화와 부주의에 의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현장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내외뉴스 강봉조 newspolice11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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