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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핫 플레이스 서울패션위크 22일 개막!

김영지 | 기사입력 2012/10/18 [01:14]

아시아 핫 플레이스 서울패션위크 22일 개막!

김영지 | 입력 : 2012/10/18 [01:14]


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가 오는 10월 22일(월)부터 28일(일)까지 7일간 전쟁기념관(용산), 자이갤러리(서교), 서울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특히 금번 서울패션위크는 평화를 기원하는 전쟁기념관, 서교 자이 갤러리, 서울 시민과의 대표적인 소통 장소인 서울 광장으로 다변화 되어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개최 장소 다변화를 통해 각각의 패션 행사 성격을 보다 충실히 반영하고 열린 분위기의 자유롭고 활기찬 축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따라서 각각의 무대도 컬렉션의 색깔을 충분히 반영해 ?서울컬렉션 ?제너레이션 넥스트의 다양한 패션쇼와 함께 상담 전시회인 ?서울패션페어, ?도네이션 런웨이 등 각종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21일 저녁 7시, 서울 광장에서 서울패션위크 전야제 개최>

이번 추계 패션위크에서는 ‘시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패션위크’가 되기 위해, 서울패션위크 개최 하루 전인 21일(일) 저녁 7시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서울패션위크 전야제-특별패션쇼&나눔음악회’행사를 마련해 패션문화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공감한다.

?전야제의 하이라이트인‘특별 패션쇼’에서는 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55명과 스타급 출연진이 참여하여 ‘서울, 공존’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런웨이 무대를 펼친다.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인 진태옥, 박춘무, 스티브 앤 요니부터 계한희, 이재호 등 신진 디자이너까지 모두 참여하는 이번 특별패션쇼는 ‘서울, 공존’이라는 주제로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서울을 패션에 담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패션쇼는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회장인 이상봉 디자이너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유명 스타일리스트 서영희, 채한석 씨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다.

?또한‘나눔음악회’에서는 박완규, 신효범, 울랄라 세션,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에 출연했던 이경은 무용단 등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민들의 흥과 축제의 설레임이 한껏 고조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프리마켓’, ‘나도 디자이너’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해 서울패션위크 티켓을 미처 구하지 못한 시민들은 21일 서울광장으로 오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1일 12시~18시까지 정동길에서 ‘서울패션위크와 함께 하는 미니섬 프리마켓’을 진행하며, 시민이 직접 디자인, 제작, 패션쇼까지 참여해보는 패션 체험 프로젝트 ‘나도 디자이너’를 통해 시민 스스로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능동적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의 역량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서울컬렉션’에는 장광효, 이상봉을 비롯해 고태용, 이승희, 최철용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 디자이너 60여명이 화려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컬렉션은 남성복, 여성복으로 구성, 10월 22일부터 10월 28일, 총 7일 동안 전쟁기념관과 자이갤러리에서 41회 개최된다.

금번 추계부터 오프사이드 쇼가 확대되었고, 진태옥, 박윤수, 루비나, 김동순, 송자인 등 10명의 디자이너들이 신세계백화점, 앙스갤러리 등 별도의 장소에서 디자이너만의 특색을 갖춘 컬렉션을 준비하였다. 디자이너의 개성과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오프사이드 쇼는 향후에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패션위크의 신진디자이너 참여 프로그램인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한국 패션을 이끌어 갈 차세대 신진 디자이너 12명의 참신하고 재기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총 12명의 신진 디자이너들은 10월 22일, 24일, 25일, 3일에 걸쳐 자이갤러리에서 창의적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한국 패션의 미래와 현재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 참가실적 1년부터 5년 미만의 경험을 가진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무대인 제너레이션 넥스트에는 해외 무대에서 각광받는 계한희, 이재호, 김수진, 박혜인 등이 참여하여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 ‘서울패션페어’, 국내외 바이어들의 소통을 이끄는 비즈니스 교감의 장으로>

‘서울패션페어’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되며, 남성복, 여성복, 패션잡화 등 엄선된 국내외 패션업체 30개가 참가해 패션 비즈니스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이다.

?특히, 지난 춘계 패션위크에 이어 해외업체의 유료 참가가 이어지고 있어 서울패션위크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아시아 신흥 패션시장으로서 성장 중인 싱가포르의 유명 6개 브랜드가 참가, 패션 프리젠테이션 쇼를 개최하는 등 앞으로 이러한 해외 브랜드 참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패션페어 참가 업체는 패션 프리젠테이션 쇼를 병행할 수 있으며, 각 브랜드별 특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수주쇼를 자체 기획·진행하여 국내외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바이어 라운지 내 스마트패드 타블렛 오더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e-카달로그 시스템 등을 통해 그동안의 패션위크에서 얻은 숙련된 IT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IT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최근 부는 패션 한류의 바람을 입증이라도 하듯 해외 프레스 바이어 180여명이 참관 예정이고, 국내 프레스 바이어 540여명 등 총 7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며 막강한 바잉 파워를 가진 유럽의 멀티샵(White Gallery, MACONDO, LUISA VIA ROMA 등)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이는 유럽 패션계에서의 높아진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과 서울패션위크의 높아진 위상을 짐작케 한다.

?또한 세계적인 패션매체 보그 파리 편집장(파리 스타일닷컴) 제니퍼 뉘(Jennifer Neyt)를 비롯하여 유럽, 미주, 아시아 등 14개국 전문 패션매체의 주요 프레스 40여명이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 대해 관심있는 해외 유명 파워 블로거들이 대거 방문해 한국의 패션과 k-pop에 대해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파워블로거들의 서울패션위크의 생생한 컬렉션 현장 취재로 인해 패션한류 콘텐츠가 전세계로 전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패션위크의 정례화된 기부 프로그램인 도네이션 런웨이는 10월 27일(토) 열릴 예정이다.

도네이션 런웨이는 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에게서 기부받은 의상을 행사장을 찾는 국내외 패션피플 및 일반 관람객에게 판매하는 자선 바자회로 꾸며지며, 수익금은 전액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된다.

?아울러 이번 도네이션 런웨이와 동시에 ‘아프리카에 염소 보내기 희망 릴레이’ 캠페인을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어린이와 가정에 주요 생계 수단인 ‘염소’는 영양결핍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는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가계에는 소득 증대를 이뤄주는 주요 소득 증대원이 되어준다고 한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패션 한류, 패션문화축제 등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통해 역량있는 디자이너의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앞으로 서울패션위크가 아시아 대표 패션행사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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