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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중국 4개 대학과 국제협력 교류 확대

김래진 | 기사입력 2012/10/16 [22:55]

건국대, 중국 4개 대학과 국제협력 교류 확대

김래진 | 입력 : 2012/10/16 [22:55]


(16일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중국 서북대학, 서안교통대학, 무한대학, 무한이공대학 등과 국제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이상목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한 건국대 국제협력처는 15일 자매협정교인 서북대학의 110주년 개교기념식에 참석해 양교 간의 우호증진과 관계발전을 대해 논의하고 장운상 서북대학 부총장을 만나 건국대와 서북대학의 국제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902년에 설립된 서북대학은 중국 내 40위 대학으로 현재 21개 단과대학에 학사과정 75개, 1급 석사과정 39개, 2급 석사과정 8개목록, 1급 박사과정 19개, 2급 박사과정 5개 목록, Post-Doc 15개 과정을 운영 중이며 총 26,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서북대학은 지금까지 10여 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중국내에서 ‘중화석유영재의 어머니’, ‘경제학자의 요람’, ‘작가 의 요람’ 이라 불리고 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건국대 국제협력처는 16일 서안교통대학, 18일 무한대학, 19일 무한이공대학 등도 방문해 건국대와의 국제협력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협약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중국 내 19위 대학인 서안교통대학은 중국 내 19위 대학으로 국가 교육부에 직속되어 있는 이공계 특화 중점대학이며 의학, 경제, 문학, 관리학, 법학 등 10개 분야를 겸비한 종합대학이다.

국가교육부 직속 중점 종합대학인 무한대학은 2012년 중국 전체 대학평가에서 8위을 기록한 대학으로 11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정교수와 부교수 2,400여명 등 총 3,600명의 교수진과 33,000여명의 학부생, 14,000여명의 석사연구생, 7,500여명의 박사 연구생 등 전체 50,000여명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무한이공대학은 중국 내 50위 대학으로 무한공업대학, 무한교통과기대학, 무한자동차공업대학이 2000년 합병되어 설립된 중국 교육부 직속의 전국 중점대학이며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호주, 러시아, 네덜란드 등의 해외 100개 대학 및 연국기관과 국제교류를 진행하여 200여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객원교수 및 명예교수로 무한이공대학에서 연구 중이다. 내외뉴스 김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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