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여수해경, 여수 관내 정박선박 잇따라 침수

정박시 선주·선장의 주의 필요,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없어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3/29 [14:49]

여수해경, 여수 관내 정박선박 잇따라 침수

정박시 선주·선장의 주의 필요,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없어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3/29 [14:49]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주말동안 정박되어 있는 선박이 침수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였으나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2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212분경 고흥군 수락도 북방파제에서 계류중인 1톤급 어선 A(연안자망, 고흥선적, 휘발유 40리터 적재)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시켜 안전지대에 고정하고 침수된 선박의 바닷물을 배수 작업으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오염으로부터 바다를 지켰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1026분경 여수시 소호항에 계류 되어있던 2톤급 B

(FRP, 양식장 관리선, 경유 100리터 적재)가 우현선수 선저파손으로 침수되었다.

이에 출동한 여수해경은 B호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계류줄 보강작업을 한 뒤, 해양오염 등 추가적인 해양오염이 없도록 연료밸브 봉쇄 등 조치를 하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항내에서 유사한 침수선박이 발생되지 않도록 선주,

선장 등을 상대로 홍보 계도 활동과 순찰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