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8시 36분경 구미시 오태동 소재 경부선 철길 옆 하천부지 고추밭에서 불에 탄 50대 남자 A씨(54세, 칠곡군 북삼읍)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하천부지에서 고추밭을 경작하는 마을주민 B씨(여, 67세)가 불에 탄 변사자를 발견하고 신고했으며, 현장에서 휘발성 냄새가 나는 빈물통과 빈 PET 맥주병 및 라이터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을 상대로 사망 전 행적을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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