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가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동해안에 등록된 낚시어선 638척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이달 8일부터 11. 11(일)까지 총 35일간 집중 단속을 펼쳐 승선 정원초과 및 음주운항, 갯바위 등 영업제한구역 하선행위, 무허가 불법여객운송, 인명구조장비 미비치, 구명동의 미착용 등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는 행위를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낚시객의 안전수칙과 자율적인 법질서 준수 등에 대해 홍보ㆍ계도 활동을 펼치고 선주, 어민, 낚시어선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청은 파ㆍ출장소에서 운용중인 순찰정과 경비함정간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으로 해ㆍ육상 입체적 단속을 펼치고 불법행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토?일?공휴일 이른 새벽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특별단속 활동을 펼친다.

한편 10월 현재까지 동해해경청 관내에서는 음주운항 1건, 구명동의 미착용 21건, 미신고 행위 1건, 승선정원초과 3건, 인명구조장비 미비치 1건 등 총 27건의 바다낚시 위반사범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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