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51개 해변에서 실시된 2012년도 해변 안전관리에 대한 종합평가회의를 오는 10월 17일(수) 오전 11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변안전관리 기관인 속초해양경찰서와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 주문진읍 등 4개 지자체와 낙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등이 참석하여, 금년도 해변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속초해경은 유관기관들이 보다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갖추고, 분석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발굴된 과제에 대한 상호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보다 향상된 2013년 해변 안전관리 대책을 조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금년 해변 안전관리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는 속초해경 집계 57건이 발생되어 121명 전원이 구조되었으며, 사망사고는 단 한건도 발생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