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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항공대, 산책 나간 60대 실종자 공중수색으로 발견 구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19/10/04 [10:26]

전북경찰청 항공대, 산책 나간 60대 실종자 공중수색으로 발견 구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19/10/04 [10:26]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 항공대에서는, 지난 3일 오후 2시 7분경 익산시 현영동 농로변에서 탈진한 채 쓰러져 있던 미귀가 실종자 신모(여,69세)씨를 헬기 공중수색으로 발견하여 지상경력과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고 밝혔다.

신씨는 지난 1일 오전 익산시 거주지에서 산책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미귀가 실종자로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 접수한 경찰은 지상경력은 물론 경찰헬기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해 수색 중 거주지에서 약 2km 떨어진 농로변에서 발견하였다.

항공대 조종사(경감 박정인, 경위 김인수)에 따르면 “농로변에 갈대와 풀숲이 우거져 있는 여건으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면밀한 저공 수색비행으로 실종자를 발견했다”며 “실종자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인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업무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경찰청 권혜천 항공대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완벽한 출동태세를 유지하여 신속한 대응에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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