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26일 전주시 완산구 우림초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서는 조용식 전북경찰청장, 김승환 교육감, 도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 준수의식을 고취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 조성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법규위반 및 통학버스 운전자 의무위반 집중단속 전단지를 제작·배부하여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는데 있다.

전북경찰은 스쿨존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국민 관심도 고취로 상반기(1~8월)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64.7%(-11건) 대폭 감소시켰다.

이번 방문에서 조용식 청장은 “스쿨존 어린이 안전시설을 확충하며, 어린이안전 위협행위인 속도위반, 불법 주·정차, 어린이 통학버스 법규위반 등에 대해 엄정한 단속과 스쿨존 경찰 집중배치로 교통안전 분위기를 조성토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