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급속히 늘어나는 노인인구

김봉화 | 기사입력 2009/10/02 [16:18]

급속히 늘어나는 노인인구

김봉화 | 입력 : 2009/10/02 [16:18]


노인에 날을 맞이해 탑골 공원엔 많은 노인 들로 인산 인해를 이루고 옹기종기
모여 추석 인사를 나누며 담소를 하며 일하고 싶어도 노인이 일할 자리가 없다는
백모씨(68)할아버지는 내 나이로는 이곳 노인축에도 못낀다고 한다.


이젠 우리나라도 노령화로 접어들고 있다.
전체국민 인구중 10.7%가 65세 이상 노인이라는 통계가 있으며 10년후 노인 인구는
전체국민중 25%이상이 노인인구에 속해 노인의 복지 정책에 많은 고민이 따른다.
이미 노령화를 시작한 일본도 노령화 되어 가는 현실에 많은 복지정책을 펴고 있지만
부지기수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여서 출산 장려운동을 펴고 있지만

신생아 숫자 보다.노인의 숫자가 점점더 많아 지는 실정이다.


나이먹어 사회적 활동이 제한될때 겪어야 하는 많은 어려움들이 곳곳에

산재해 우울한 노년을보내는 노인들이 많다.
탑골 공원에 밀집돼 있는 노인들 이곳에 3500원만 가지고 나오면 하루종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국수 한그릇 천원 막걸리 천 오백원 그거면 아주 행복 하다고 한다.
탑골 공원 담벼락 옆으로 즐비한 식당 그리고 이발소,이발,천원,염색이천원.해장국 천원.
이것이 노인들을 이곳으로 모이게 하는것이다.


좋은 복지정책도 필요 하지만 노인들의 주머니 현실을 이곳 상인들이 지켜주고 있었다.
누구나 나이를 먹을수 밖에 없다면 스스로 노년의 세심한 계획을 세워 제2의 전성기인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야 한다.
막걸리를 따르며 어느 어르신이 하는 말처럼 "지들은 안 늙을것 같아?"
노인도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같이 살아야 한다면 노인 일자리 그리고 소외되지 않고
살수 있는 사회적 제도가 절실하다.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 감에 따라 젊은 사람들의 부담도 그에 따라 늘어 날것이다.
스스로 일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공존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