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의원, '도시철도법 개정안' 발의

ㅡ부산-김해경전철 운영적자를 지원하는 도시철도법ㅡ

새누리당 김태호(김해을) 의원은 부산-김해경전철 운영적자를 지원하는 도시철도법 개정안은 민자사업으로 시행된 경전철 운영적자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내용을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개통한 부산-김해경전철은 이용승객이 당초 계획대비 17%에 불과해 20년간 한해 평균 1100억원을 부산·김해시가 민자업체에 지불해야 한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전국 최초 정부 시범사업으로 건설되면서 수요예측을 잘못했기 때문에 20년간 한해 평균 1100억원을 부산·김해시가 민자업체에 지불해야하는 책임도 정부에도 있다고 발의했다.
?김태호 의원은 중앙정부가 지자체의 미래 재정여건을 감안하지 않고 추진해 적자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 취재부장 윤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