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효(孝)문화 진흥원 유치에 성공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가 효문화 진흥원 조성지로 중구 안영동을 선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4년까지 중구 뿌리공원로 47번지 일원 시유지에 총 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8300㎡, 지상3층·지하1층 규모의 진흥원이 건립된다. 효문화진흥원은 국내 효문화 연구와 교육·체험, 효문화 관련 사업개발을 위한 메카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14년에 준공한 뒤 2015년부터는 법인을 꾸려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건립추진단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자문단을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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