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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상임 고문 " 사상을 떠나지 않고 지역을 잘 지켜 가겠다"

김가희 | 기사입력 2012/04/27 [13:46]

문 상임 고문 " 사상을 떠나지 않고 지역을 잘 지켜 가겠다"

김가희 | 입력 : 2012/04/27 [13:46]


민주통합당 부산, 7대 추진 공약 적극적으로 추진

문재인 상임고문은 26일 부산시의회에서 가진 19대 총선 민주통합당 부산지역 당선자 및 출마자 공동기자회견에서 "사상을 떠나지 않고 잘 지켜 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문 상임고문은 "이번 야권 정당 득표률 또 우리 야권 단일화 후보들이 모두 부산 지역에서 40%가 넘어서는데 큰 희망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부산시민들에게 지지받고 선택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문 상임고문은 부산 시민을 위해 "부산시 차원의 공략은 반드시 실천해 민주통합당이 하면 반드시 실현된다는 신뢰를 이루겠다"라고 자신했다.

또한 문 상임고문은 "사상을 떠나지 않고 어렵게 마련한 지역을 잘 지켜 가겠다"며, 4.11 총선에서 제시됐던 7대과제 등을 놓고 "앞으로 선거가 아닌 기간에도 부산시의 현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하고 지역의 정책을 준비하고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선 출마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문 상임고문은 "아직은 대권을 그렇게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 내달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를 맞아 5월 한 달을 추모기간으로 추모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그 이후에 대선 출마 여부의 결심을 밝히겠다고 밝힌 문 상임고문은 "그때까지 제가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서 역활를 하라는 기대나 지지에 대해서 마음속으로 무겁게 느끼면서 어떤선택을 하는 것이 정권교체를 위해서 가장 크게 기여할 방안이 될 수 있는지 신중하게 판단하여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문성근 대표대행을 비롯해 조경태, 문재인, 배재정(비례대표) 등 3명의 당선자, 최인호 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지역구 및 비례대표 출마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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