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이 노인을 상대로 한 범죄행위 근절을 당부했다.

정 청장은 26일 금산경찰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금산지역 치안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청장은 금산서 회의실에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주간 전조등 켜기 활성화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특히 노인을 상대로 한 범죄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 및 검거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인을 상대로 가짜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행위에 대한 범죄를 뿌리 뽑아 건강한 금산을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또 정 청장은 최근 상황실 지령요원의 적절한 대응으로 정신병원 탈주범을 신속히 검거한 112 상황실을 찾아 상황실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으며 건강식품 판매사기단과 농촌 빈집털이 피의자 검거 유공 경찰관 4명에 대해서도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